니노미야 카즈나리 '8번 출구', 10월 22일 국내 개봉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9.12 13:41 / 수정: 2025.09.12 13:41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 초청작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8번 출구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미디어캐슬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8번 출구'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미디어캐슬

[더팩트|박지윤 기자] '8번 출구'가 오는 10월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12일 "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히며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번 출구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디어캐슬
'8번 출구'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디어캐슬

먼저 포스터는 일상적 공간인 지하도를 차갑고 이질적인 분위기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일상적 공간이 악몽이 되는 순간'이라는 문구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소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끝없이 반복되는 지하도에 갇힌 헤매는 남자(니노미야 카즈나리 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빠져나올 수 없는 지하도에서 "이상 현상 놓치지 말 것" "이상 현상 발견하면 즉시 되돌아갈 것" "8번 출구 통해서 밖으로 나갈 것"과 같은 절대적인 규칙을 부여받은 헤매는 남자는 알 수 없는 현상과 기이한 인물들을 마주하며 서서히 미스터리에 휘말려 긴장감을 유발한다.

'8번 출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이어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카와무라 겐키 감독과 니노미야 카즈나리, 코치 야마토는 국내 관객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무한루프 지하도의 기묘한 긴장감이 담긴 '8번 출구'는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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