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이채연이 W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당사는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서 결성된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댄스 실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HUSH RUSH(허시 러시)'를 발표하고 정식 솔로 데뷔했으며 가수는 물론 각종 방송과 예능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재능을 보였다.

이채연과 결별하게 된 WM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또,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바라 봐주시고 애정을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채연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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