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유령의 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WNY는 5일 "덱스(김진영) 추소정(우주소녀 엑시) 박해린 그리고 전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글로벌 프로젝트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감독 조창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령의 집'은 만남과 이별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한 연결을 그려내는 미식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소설 '키친' '도마뱀' 등을 쓴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덱스는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세심하고 따뜻한 남자 주인공 윤성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U+모바일tv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연기에 도전하고 '아이쇼핑'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유령의 집'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추소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취업 준비생 세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최근 드라마 '이혼보험'과 '허식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김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여기에 박해린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현으로, 윤성빈은 세정의 과거 연인이자 도예 선생님 민수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렇게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유령의 집'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돼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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