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최보민이 루크미디어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29일 "최보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다방면에서 매력과 역량을 펼치며 좋은 작품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로 데뷔한 최보민은 2019년 웹드라마 '에이틴2(A-TEEN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 골든차일드를 탈퇴한 그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괴기열차'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서면서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보민은 '괴기열차'로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드라마 '뷰티 엠파이어(Beauty Empire)'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누적 조회수 1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을 넘어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는 최보민이 루크미디어의 손을 잡고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루크미디어에는 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 배우 권아름 김이현, 모델 김태균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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