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아동 학대 예방 위해 1억 기부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7.28 12:11 / 수정: 2025.07.28 12:11
돌아가신 아버지 생신 맞아 기부…지난해 이어 따뜻한 손길
은혁 "캠페인 참여할 수 있어 기뻐…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약속"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은혁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더팩트 DB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은혁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기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28일 오전 "은혁이 동방사회복지회 아동 학대 예방 러닝 캠페인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은혁은 최근 콘서트와 앨범 활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눔에 앞장섰다. 그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아동 학대 예방 러닝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혁의 기부금은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앞두고 한 달간 진행되는 아동 학대 예방 러닝캠페인 '호프런'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프런'은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 증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특히 은혁은 이번 캠페인의 공식 메신저로 위촉돼 메시지를 전파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맡는다. 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아동 학대 기사를 접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동방사회복지회 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버지를 기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은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우리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좋은 프로젝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혁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8일 정규 12집을 발매했으며 월드투어 콘서트 'SPPER SHOW 10(슈퍼 쇼 10)' 또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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