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진영이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22일 "진영이 약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Happy Together(해피 투게더)'를 진행한다"며 "올해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진영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진영은 오는 8월 23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대만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상하이 등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 외에도 추가 도시들이 논의 중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는 진영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기획 단계에 돌입한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진영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지 관심이 모인다.
2011년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스위트홈' '수상한 그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진영은 올해 공개 예정인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싱글대디 전동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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