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태·김경민, 수원 복지관서 '건강박수' 따뜻한 무대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5.07.18 10:41 / 수정: 2025.07.18 10:41
"더 많은 곳에서 건강 행복 나눌 것"
노현태(왼쪽)와 김경민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박수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쳤다. /ht엔터테인먼트, 감동이엔티
노현태(왼쪽)와 김경민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박수'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쳤다. /ht엔터테인먼트, 감동이엔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트롯 황소' 김경민이 어르신들을 위해 뭉쳤다.

노현태와 김경민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박수'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약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며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의 문을 연 노현태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고, 이어 무대에 오른 김경민은 힘 있는 가창력과 다정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건강 메시지를 전하며 어르신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연을 마친 두 사람은 "어르신들의 웃음 속에서 이 활동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기관을 찾아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의 정보석 명예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현태와 김경민은 현재 '건강박수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노인복지기관 방문, 건강문화 캠페인, 공연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SBS '보석이네 건강수다'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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