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관련 불법 행위에 법적 대응 "일부는 벌금형, 선처 없다"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7.16 08:26 / 수정: 2025.07.16 08:26
"개인정보 도용·좌석 변경도 업무방해죄…고소 진행 중"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라이즈(RIIZE)에 대핸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알렸다. /남용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라이즈(RIIZE)에 대핸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알렸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라이즈(RIIZE)와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일부는 죄명이 특정돼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해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당사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멤버들을 겨냥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라이즈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당사는 라이즈는 물론 라이즈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며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싱글 1집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데뷔했다. 이후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Love 119(러브 119)' 등 다양한 곡을 통해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현재 첫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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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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