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케플러 멤버 영은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클렙은 15일 "영은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영은과 논의를 거쳤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영은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은은 8월 컴백 활동을 비롯한 향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케플러는 당분간 6인조로 팀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는 "영은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영은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은은 지난 2021년 Mnet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2022년 7인조 그룹 케플러로 데뷔했다. 지난 4월 일본 활동을 마친 뒤 오는 8월 신곡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