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원 기부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7.11 11:14 / 수정: 2025.07.11 11:14
음악방송 1위 공약
"꿈꾸게 하는 힘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길"
그룹 NCT 도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도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11일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도영은 지난달 9일 발매된 두 번째 앨범 'Soar(소어)' 컴백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후 도영은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키트에 사용된다. 식료품, 영양제, 밀키트 등 생필품이 담긴 키트는 보육원과 그룹홈 거주 아동, 그리고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달된다.

도영은 "시즈니(팬덤명)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고 기부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저의 마음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번 앨범의 메시지처럼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곧장기부는 "지난번 생일 기부에 이어 곧장기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영 님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곧장기부는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곳이다. 기부금 전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높은 투명성을 자랑한다.

도영은 2016년 NCT U의 첫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4월 정규 1집 '청춘의 포말'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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