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우지, 나란히 9월 육군 현역 입대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7.08 11:15 / 수정: 2025.07.08 11:15
정한·원우에 이어 병역의무 이행
세븐틴 호시(왼쪽)와 우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서예원 기자
세븐틴 호시(왼쪽)와 우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호시와 우지가 9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우지가 9월 15일, 호시가 9월 16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정한과 원우에 이어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됐다.

그룹 활동과 함께 유닛 활동도 하고 있는 호시와 우지는 오는 11~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팬콘서트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호시X우지 팬 콘서트 '워닝')'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두 사람은 부산과 타이베이, 일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세븐틴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복무 시작 후에는 세븐틴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됐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캐럿(팬덤명)을 찾아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호시와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5월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HUNDER(선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7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