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의 두 얼굴…보도스틸 공개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7.01 10:29 / 수정: 2025.07.01 10:29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신선한 재미 예고
악마가 이사왔다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CJ ENM
'악마가 이사왔다'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배급사 CJ ENM은 1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작품을 이끄는 임윤아와 안보현의 파격 변신과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선한 장면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를 그린다.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CJ ENM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CJ ENM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선지는 낮에는 단정하고 차분한 머리모양을 하고 밤에는 천진난만한 파마머리와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은 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에 반해 길구는 어딘가 고장 난 듯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잔뜩 움츠러드는 등 선지의 기에 눌린 듯한 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네를 타다가 뒤로 고꾸라진 선지부터 쓰러지는 그를 뒤에서 받쳐주는 길구와 바게트 빵으로 길구를 위협하는 선지 아빠(성동일 분), 구마를 시도하는 듯 사제복을 입고 있는 아라(주현영 분)와 선지 아빠 등 각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이들의 독특한 관계성과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임윤아와 무해한 매력을 선사할 안보현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또 악마 선지를 돌보느라 해탈한 아빠(성동일 분)와 기묘한 기운의 사촌 아라(주현영 분)가 어떤 기가 막힌 조합을 형성하며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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