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인권이 매니지먼트 시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30일 김인권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개성 있는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는 김인권과 한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권은 1998년 영화 '송어'로 데뷔한 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 '신의 한 수' '방법: 재차의',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단, 하나의 사랑' '연모' '철인왕후' '연모'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귀궁'에서 왕 이정(김지훈 분)의 내관 김응순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톤과 표정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 김인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인권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배우 김현주 박희순 신혜선 차청화 김정현 등이 전속계약을 맞은 가운데 김인권까지 합류하며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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