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교생실습', 제29회 BIFAN 초청…상영 회차 전석 매진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6.27 09:40 / 수정: 2025.06.27 09:40
코믹 호러물…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 입증
한선화(오른쪽) 주연의 교생실습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주)26컴퍼니
한선화(오른쪽) 주연의 '교생실습'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주)26컴퍼니

[더팩트|박지윤 기자] '교생실습'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뜨겁게 달군다.

배급사 (주)26컴퍼니는 27일 "제29회 BIFAN에 공식 초청된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이 전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품의 주역들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7월 5일과 8일에 관객들과 만나 영화의 메시지와 촬영 비하인드 등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은경(한선화 분)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들이 속해 있는 '흑마술 동아리'의 전설을 쫓아 과목별 귀신들과 대결하는 코믹 호러다.

특히 '교생실습'은 지난해 제28회 BIFAN을 뜨겁게 달구며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과 감독상을 휩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호러테이닝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민하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선화는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주인공 강은경 역을 맡는다. 그는 무너진 교권을 바로 잡고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로, 상한 기운이 감도는 교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한선화는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끈다.

여기에 홍예지는 세영여고 의문의 비밀 동아리 리더로 차가워 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지수로, 유선호는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존재인 이다이나시로 분해 한선화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우주소녀 멤버 여름 등이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제29회 BIFAN은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교생실습'은 현재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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