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열차' 주현영, 공포 유튜버로 변신…섬뜩한 현장 예고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6.23 11:09 / 수정: 2025.06.23 11:09
'심신미약자 시청 금지' 경고 문구 담긴 메인 예고편 공개
괴기열차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괴기열차'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주현영이 관객들에게 오싹한 괴담을 들려준다.

배급사 NEW는 23일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공포 유튜버로 변신한 주현영과 함께 숨 쉴 틈 없는 공포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작품은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소문 사실일까요?"라는 다경의 말로 시작해 광림역을 둘러싼 괴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사람을 집어삼킨 자판기와 기괴하게 변한 손, 정체불명의 액체를 들고 뒤를 쫓는 여자 등 괴이한 존재들의 호러 비주얼과 함께 겁에 질린 인물들의 얼어붙은 표정이 연달아 등장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렇게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심신미약자 시청 금지'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는 올여름 '괴기열차'가 선사할 압도적인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드릴까요?"라는 다경의 섬뜩한 속삭임과 음산한 기운을 풍기며 열리는 열차의 문은 본격적인 공포의 시작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괴기열차'는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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