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주말 1위…100만 관객 돌파 목전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6.16 09:30 / 수정: 2025.06.16 09:30
'하이파이브' 2위·'신명' 3위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가 2주 연속 주말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1만 896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7만 7829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첫날 22만 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작품은 3일 만에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에 1위를 내줬다가 다시 흥행세를 회복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화로,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22만 8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0만 3750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그동안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신명'(감독 김남균)은 11만 9136명으로 3위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은 11만 2945명으로 4위를, '알사탕'(감독 니시오 다이스케)은 2만 244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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