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잠적한 남자 친구 또 저격…"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려"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6.16 08:25 / 수정: 2025.06.16 08:25
임신 사실 고백·연락 두절된 남자 친구 신상 공개 후 폭로 이어가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임신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남자 친구를 향해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는 글을 남겼다. /서민재 SNS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임신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남자 친구를 향해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는 글을 남겼다. /서민재 SNS

[더팩트|박지윤 기자] '하트시그널3'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문제로 갈등 중인 남자 친구 A 씨를 재차 저격했다.

서민재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진짜 살기 편하겠다.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잠수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며 "주변 지인들 보시면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제발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제발요"라고 부탁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A 씨와 교제 중에 찍은 사진,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남자 친구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잠적했다고 주장하면서 A 씨의 이름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폭로했다.

그러자 A 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민재는 "지인분의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준다고 했다"고 법정 공방을 진행한다고 알리면서 A 씨와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22년 가수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2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