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열애설 부인' 더보이즈 주연 "내 책임…실수 반복 안 해"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6.13 08:29 / 수정: 2025.06.13 08:29
최근 신시아와 열애설 휩싸여
"부끄럽지 않도록 잘하겠다"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팬들에게 이번 일로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더팩트 DB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팬들에게 "이번 일로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배우 신시아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후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주연은 1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더비(팬덤명)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와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속상할지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며 "그 시간이 오히려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겪으며 깊이 생각해 봤다.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은 모두 내 진심이었다.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전했다.

주연은 최근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로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했으며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와 의상 등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단편 영화 '영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의혹이 커졌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관련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한 주연은 'D.D.D.' 'REVEAL(리빌)' 등 다수의 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22년 영화 '마녀2'로 데뷔한 신시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표남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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