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주현영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닷새 만에 라디오에 복귀한다.
주현영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은 9일 <더팩트>에 "(주현영이) 오늘부터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시엔 주현영'은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일정표를 올리면서 "돌아온 주디와 꼭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해 주현영의 복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주현영은 앞서 교통사고를 당해 짧은 휴식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소속사 AIMC는 "주현영이 지난 4일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현영은 '12시엔 주현영'에 불참 소식을 알렸다. '12시엔 주현영'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DJ의 건강상 이유로 5일과 7~8일은 스페셜 DJ 김아영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6일은 사전에 녹음된 방송이 송출된다"고 알렸다.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2021년 'SNL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7월 영화 '괴기열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하반기 공개 예정인 ENA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를 촬영 중이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는 '12시엔 주현영'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 '12시엔 주현영'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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