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악플러에 법적 대응 예고…"합의·선처 절대 없다"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6.04 18:17 / 수정: 2025.06.04 18:17
"명예 훼손·인격 모욕은 명백한 범죄 행위"
소속사 LEAD 엔터테인먼트는 서현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등에 대해 파트너 변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서예원 기자
소속사 LEAD 엔터테인먼트는 서현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등에 대해 파트너 변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소속사 LEAD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현과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파트너 변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악플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팬들이 알려주는 제보와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현을 아껴 주시는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다시 만난 세계' 'Gee(지)' '소원을 말해봐' 'FOREVER 1(포에버 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13년 '열애'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시간' '사생활' '징크스의 연인', 넷플릭스 '모럴센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서현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금수저' 단역 차선책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최강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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