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이채연 배우 한예리 등 연예인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투표를 인증했다.
이채연은 지난 29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등에 도장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사전투표 날이다. 주거지 상관없이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고 썼다.
이어 그는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 이채연은 사진에서 자신이 착용한 파란색 아대가 특정 정당과 후보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빨간색 방울토마토도 손에 들었다. 그는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어 방울토마토로 중화시킨다"고 재치 있게 전했다.
한예리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전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목, 금 사전투표하기"이라고 적으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고은은 별다른 문구 없이 사전투표소 안내 표지가 담긴 사진을 올렸고 안무가 가비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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