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에일리언컴퍼니 전속계약…엄정화 한솥밥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5.13 11:50 / 수정: 2025.05.13 11:50
배우 연출자 등으로 다채로운 활약
21일 '주차금지' 개봉 앞둬
배우 류현경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류현경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일리언컴퍼니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류현경이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3일 류현경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는 류현경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활동은 물론 연출자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류현경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에일리언컴퍼니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6년 드라마 '곰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류현경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기도하는 남자', '아이', '요정',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트롤리', '카지노'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류현경은 배우를 넘어 연출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장편 연출작 영화 '고백하지마'로 '2024 서울독립영화제'의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에 초청됐고 가수 정인과 라디의 신곡 '라이크 올드 데이즈’(Like Old Days)'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차금지'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로 류현경은 매일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직장인 연희 역을 맡는다.

류현경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에는 김국희 김병철 엄정화 이무생 정준원 등이 소속돼 있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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