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손나은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2일 "손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손나은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로서 폭넓게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손나은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Mr. Chu(미스터추)' 'NoNoNo(노노노)' '1도 없어' '몰라요' '내가 설렐 수 있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부터는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대풍수'를 시작으로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1년 연기 활동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은 이듬해 에이핑크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알리며 손나은은 다시 새 소속사를 찾게 됐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손나은이 향후 다방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손나은 외에도 배우 김소연 이보영 권율 김태우 배종옥 이미도 이상윤 천호진 추영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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