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현영이 명품브랜드 사은품을 되팔이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영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3월에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 드렸던 디올 제품 관련해서 몇 가지 공지해드리겠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서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현영초이스에서 소개해 드린 이벤트 제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영은 "현영초이스는 자사브랜드 뽀나미슈 뷰티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님들께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입장문에서 언급된 브랜드의 뷰티 제품 17만 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사은품을 8만 5000원대로 판매하는 공구(공동구매)를 열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무료 증정 사은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고, 결국 현영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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