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8' 개봉을 기념해 또 한국을 방문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2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8') 개봉을 기념해 5월 8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는 톰 크루즈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8'의 출연진과 함께 오는 5월 서울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을 만날 순간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시작한 톰 크루즈와 한국의 각별한 인연은 '미션 임파서블 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도 내한을 확정한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6번째 내한하게 됨과 동시에 12번째 한국을 찾으며 할리우드 배우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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