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전현무와 취중 라이브 사과…"박나래에 죄송하다고 해"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4.08 08:31 / 수정: 2025.04.08 08:31
"박나래보다 전현무가 아까워" 발언→무례하다고 지적받아
가수 보아(왼쪽 사진의 오른쪽)가 전현무와 취중 라이브를 한 것에 관해 사과했다. /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가수 보아(왼쪽 사진의 오른쪽)가 전현무와 취중 라이브를 한 것에 관해 사과했다. /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보아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취중 라이브를 직접 사과했다.

보아는 7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소셜미디어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보아는 지난 5일 전현무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보아는 전현무의 얼굴을 만지고 어깨에 기대는 등 스킨십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가 하면, 전현무와 박나래의 교재 여부를 묻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박나래가 아깝냐"고 물었고, 보아는 "아니다. 오빠가 아깝다"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리에 없는 박나래를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는 보아의 언행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박나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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