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성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성훈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된다.
성훈은 "소방관 및 구호 활동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앞서 멤버 선우와 정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선우는 지난해 연말 경제 사정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Loose(루즈)'를 발표한다. 더불어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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