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신민아 김우빈 등이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보현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일 안보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안보현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현이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식구가 된 안보현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보현은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했다. 이후 KBS2 '태양의 후예',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카이로스', tvN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 tvN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SBS '재벌X형사'에서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로 변신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통쾌한 액션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재벌X형사' 종영 전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또한 안보현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안보현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먼저 임윤아와 함께 주연으로 분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촬영 중인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서는 호송대 도령(특임지휘관) 백결로 분해 이성민과의 특급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 외에도 배우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양현민 최우성 노주은 허준서가 소속돼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