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父 장제원 사망 후 공개한 편지…"사랑해 0531에 봐"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5.04.01 08:56 / 수정: 2025.04.01 08:56
부친 사망한 채 발견 4시간 후에 올린 게시물
래퍼 노엘이 소셜 미디어에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이후 올린 게시물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리치드컴퍼니, 노엘 SNS 캡처
래퍼 노엘이 소셜 미디어에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이후 올린 게시물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리치드컴퍼니, 노엘 SNS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망한 후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노엘은 1일 새벽 3시경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노트에 적은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 편지에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 난 너희를 위해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서 너네를 부끄럽지 않게 할게"라고 적었다.

이어 "날 떠난 친구들 또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주렴.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주어서 고마워. 사랑해. 0531에 보자"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오는 5월 3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전날부터 소셜 미디어에 관련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다. 편지 속 '0531에 보자'는 해당 콘서트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게시글이 올라온 시점이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이후라 소식을 뒤늦게 접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에 유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조건 만남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2019년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년 뒤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모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성폭행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A 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경위를 설명할 계획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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