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황윤성이 팬들에게 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황윤성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덤덤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봄이 다가온다"며 "함께 보내던 계절에서 이제는 각자의 계절을 보내게 되겠지만, 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며 생각하며 지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재차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황윤성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대와 관련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황윤성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황윤성은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추련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0년 드리핀의 리더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지난해 8월 다섯 번째 싱글 'Weekend(위켄드)'를 발표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