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수향이 FN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임수향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해온 임수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임수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수향은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몸담았던 현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거취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현재 임수향은 새 소속사를 물색하며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향은 지난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닥터 로이어' '미녀와 순정남'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미녀와 순정남'을 통해서는 '2024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속사를 떠난 임수향의 활동은 계속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출연을 확정 지으며 4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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