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드림캐쳐 멤버 가현 다미 한동이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드림캐쳐 멤버 가현 다미 한동은 오는 31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림캐쳐컴퍼니와 가현 다미 한동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상호 협의하에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당사와의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드림캐쳐로서의 활동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가현 다미 한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더불어 언제나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소속사는 "올 한 해 지유 수아 시연 유현이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유 수아 유현은 유닛 활동으로, 시연은 밴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림캐쳐는 2017년 1월 싱글 1집 앨범 '악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날아올라' '데자부(Deja Vu)' 'JUSTICE(저스티스)' 등 독창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지난달 2일(현지시각) 마카오에서 '2025 드림캐쳐 '피날레 오브 세븐 도어스' 마카오'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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