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유병재와 공개 연애 중인 이유정이 안유정으로 개명 후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7일 안유정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 안유정이 케이플러스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유정 또한 "케이플러스와 한 식구가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유정은 앞서 티빙 연애 리얼리티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 김태리 등을 닮은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온 안유정은 최근 유병재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병재 또한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안유정과 전속계약을 맺은 케이플러스에는 배윤영 이승찬 등 모델들과 배우 박형섭 강희 유지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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