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하정우 감독의 '로비'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5일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입 로비 팀'으로 뭉친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곽선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롤러코스터'(2013)와 '허삼관'(2015)을 연출했던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의 기역 자도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로비력으로 사업을 따내는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 분)에 맞서기 위해 꾸린 믿고 보는 '신입 로비 팀' 구성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을 따내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는 창욱에게서 간절함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앞으로 그가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고위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는 정치권 실세 최실장(김의성 분)의 모습은 '신입 로비 팀'의 핵심 키로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팀원 중 유일하게 프로 골퍼인 진프로(강해림 분)는 진지하게 샷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고, 로비 알선 전문 박기자(이동휘 분)는 차 안에서 누군가와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창욱의 곁에서 그를 보필하는 김이사(곽선영 분)는 어딘가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고난과 돌발 상황이 닥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로비'는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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