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유해진, 스틸컷 공개…야심 찬 독종 검사로 변신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3.05 09:31 / 수정: 2025.03.05 09:31
"인물의 욕망을 어느 정도까지 표출해야 하나 고민했다"
야당 유해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야당' 유해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유해진이 '야당'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서 야심 찬 독종 검사 구관희 역을 맡은 유해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강수(강하늘 분)에게 마약판 브로커인 야당을 처음 제안한 구관희는 이를 이용해서 출세를 향한 야망을 좇고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와는 수사 경쟁을 벌이며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그동안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등 4개의 천만 영화를 보유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보여준 유해진은 이번에 야심에 가득 찬 검사로 분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에 유해진은 "이 캐릭터의 욕망을 어느 정도까지 표출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에 강렬한 야망을 품은 검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를 거쳤음을 짐작게 했다.

메가폰을 잡은 황병국 감독은 "평범한 캐릭터를 비범한 캐릭터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배우"라며 "말투와 제스처, 행동 등이 실제 같아 보여서 상대 배우 연기까지 진짜 같아 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야당'은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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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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