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투합' 서경덕·송혜교…'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공개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5.03.01 14:15 / 수정: 2025.03.01 14:15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배우 송혜교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배우 송혜교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혜교가 후원한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영상을 소개했다.

4분 30초 분량의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은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사, 근우회 핵심 간부, 난징조선부녀회 창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의 교관 활동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기획, 송혜교 후원의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기획, 송혜교 후원의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서 교수는 "특히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여성독립운동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에 이어 네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혜교 씨와 함께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중이며 전 세계 곳곳의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저와 혜교 씨는 지난 14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며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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