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윤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7일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을 갖춘 정윤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윤하는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지녔으며 4개 국어에 능통한 다재다능한 배우다. 정윤하가 배우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 미국 광고 모델로 데뷔한 정윤하는 지난해 영화 '파묘'와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트렁크'에서 한정원(공유 분)의 전 아내 이서연 역을 맡은 그는 끝없는 욕망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해 호평받았다.
정윤하는 오는 3월 개막하는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에서 사별의 아픔을 겪은 보경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공명 박규영 조진웅 수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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