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지키기 위해 악성 루머에 칼을 빼 들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광야 119'을 통해 "하츠투하츠(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에 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 등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본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멤버 이안의 학창 시절 폭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근거 없는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데뷔한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8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4일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로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