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만기 전역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기현은 21일 오전 육군 제2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로써 지난 2023년 8월부터 군백기(군대+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팀 내에서 셔누 민혁 주헌 이후 네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에 기현은 SNS를 통해 "민간이 됐다"며 빠르게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군복 셀카도 함께 게재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기현은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전역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있었는데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며 "자랑스럽게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 앞에 설 수 있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다려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나왔으니까 재밌게 해보겠다. 많은 걸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할 거고 노래도 낼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기현은 지난 2023년 8월 입대 후 육군 제25보병사단에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기현을 포함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선 5월 13일 다른 멤버 형원까지 제대하고 나면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