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코미디로 컴백…'교생실습' 크랭크인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2.21 10:47 / 수정: 2025.02.21 10:47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으로 변신…올 하반기 개봉 예정
한선화(오른쪽)가 주연을 맡은 영화 교생실습이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주)26컴퍼니
한선화(오른쪽)가 주연을 맡은 영화 '교생실습'이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주)26컴퍼니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선화가 주연을 맡은 '교생실습'이 첫 삽을 떴다.

제작사 (주)26컴퍼니는 21일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이 지난 10일 크랭크인해 청주 모처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 기념일'(2024)의 김민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선화는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주인공 강은경 역을 맡는다. 그는 무너진 교권을 바로 잡고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로, 상한 기운이 감도는 교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한선화는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홍예지는 세영여고 의문의 비밀 동아리 리더로 차가워 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지수로,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존재인 이다이나시로 분해 한선화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우주소녀 멤버 여름을 비롯해 이화원 피지융 등이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특히 영화는 서당으로부터 출발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 은경을 통해 올바른 교육과 스승의 본질을 찾아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하며 독특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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