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성령이 사진 무단 도용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김성령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돼 투자 유치 목적의 사기 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해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해 김성령 배우와 FN 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라며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FN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령은 2025년 tvN '금주를 부탁해'와 영화 '부활남'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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