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준혁이 스토리제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3일 이준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폭넓은 연기력을 지닌 그와 한식구가 돼 기쁘다. 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매치한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는 흑백을 뚫고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한 이준혁은 영화 '숨바꼭질' '히트맨' 시리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백일의 낭군님' '스토브리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개성 있는 마스크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준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배우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태희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주민경 허준호 홍승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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