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김태술 프로농구 감독과 결혼…6월 21일 웨딩마치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2.11 10:46 / 수정: 2025.02.11 10:46
'한 살 차이' 박하나·김태술, 지인 모임으로 친분 맺어
배우 박하나(왼쪽)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감독이 결혼한다. /더팩트 DB, 장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하나(왼쪽)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감독이 결혼한다. /더팩트 DB, 장군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하나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과 결혼한다.

박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1일 <더팩트>에 "박하나가 김태술 감독과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사이인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와 김태술 감독은 1985년생인 박하나와 1984년생인 김태술 감독은 한 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가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2014년 일일극 '압구정 백야'를 통해 주연으로 올라선 그는 이후 '천상의 약속' '빛나는 은수' '란제리 소녀시대' '인형의 집'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KBS2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으로 박하나는 '2024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동했다. 2017년에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는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맡고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