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가 다양한 시상자들로 시상식을 더 풍성하게 채운다.
11일 '디 어워즈' 주최사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와 2PM 황찬성을 비롯해 배우 고경표와 방민아, 가수 겸 방송인 강남, 배우 노정의와 박진영, 이학주, 조이현, 정건주, 서범준이 2차 프리젠터로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드라마는 물론 TV 예능으로 영역을 확장, 오는 13일 tvN 새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시상자로서는 또 어떤 매력일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5일부터 시청자들과 만나는 채널A 드라마 '마녀'의 주역 갓세븐 박진영과 노정의는 '디 어워즈' 시상자로 색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정건주와 오는 3월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의 이학주는 멋진 슈트 핏으로 평소와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연내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로 돌아오는 조이현은 시상자로 먼저 대중을 만난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100만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남과 '미스터 트롯'에서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그리고 지난해 KBS와 SBS '연기대상' 신인상 2관왕을 거머쥔 라이징 스타 서범준이 시상식을 더 다채롭게 만들 계획이다.
앞서 주최 측은 차승원과 안은진, 배인혁과 김지은, 미미미누(김민우)를 1차 시상자로 공개했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과 WSM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디 어워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배우 고민시와 이종원이 MC로 발탁됐다. 그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식전 세리머니가 열린다. 이는 개그맨 유재필이 진행한다.
'제1회 디 어워즈' 라인업으로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NCT WISH, 엔플라잉, 피원하모니, 피프티 피프티, 트리플에스, 82메이저, 영파씨, QWER, 유니스, 킥플립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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