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피소' 양익준, '고백' 홍보 일정 예정대로 소화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2.10 14:05 / 수정: 2025.02.10 14:05
12일 언론배급시사회 및 무대인사 진행 예정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더팩트 DB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영화 '고백' 홍보 일정을 변동 없이 소화한다.

수입사 (주)도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더팩트>에 "영화 '고백'(감독 양익준)의 언론배급시사회와 양익준의 무대인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 중인 서울시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영화 스태프 A 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을 접수했고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한 양익준은 2009년 '똥파리'로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도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지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다리를 다친 지용(양익준 분)이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아사이(이쿠타 토마 분)에게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