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카이는 1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 그는 2023년 5월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사회 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왔다.
이로써 엑소는 세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무리하게 됐다. 세훈도 오는 9월 20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엑소 완전체 활동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경수는 지난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기념해 진행된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멤버(카이, 세훈)가 전역하고 준비하려고 한다. 올해는 일정이 다들 꽉 차 있어서 내년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카이는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Ko Ko Bop(코코밥)'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20년 첫 미니앨범 'KAI(카이)'로 솔로로 데뷔한 그는 '음(Mmmh)' 'Rover(로버)' 등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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