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야당'으로 뭉쳐 통쾌한 범죄 액션을 펼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5일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하는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4월 23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이들의 삼각 대립을 예고하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특히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야당을 제목이자 주요 소재로 처음 다루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강하늘을 중심으로 그와 삼각 대립을 이루는 유해진과 박해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약판 브로커' '검사도, 형사도, 약쟁이도 모두 그 앞에서 줄을 선다'는 문구는 실제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서 마약범의 정보를 팔아넘기는 '야당'이 어떤 존재이고, 이를 중심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일명 '야당'으로 불리는 이강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유해진은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로 분해 강하늘과 연기 시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박해준은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를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운 '야당'은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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