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글로벌 슈퍼 셀럽' 킴 카다시안의 이너웨어 브랜드 모델로 나서 도합 4억 명 이상의 SNS 팔로워에 모습을 내비쳤다.
로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valentines day, everybody`s wearing(디스 밸런타인 데이, 에브리바디스 웨어링)'이라고 적으며 이너웨어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더불어 킴 카다시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제의 화보와 함께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영상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는 킴 카다시안의 이너웨어 브랜드의 발렌타인 한정판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두 사람 모두 해당 브랜드 한정판 컬렉션 홍보에 나선 것. 로제는 팔로워 수 약 8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고 킴 카다시안은 팔로워 수가 무려 3억5000만 명에 달한다. 그야말로 메가 시너지다.
화보 속 로제는 속옷을 입고 커다란 하트 풍선을 들고 있거나 하트 모양의 구조물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또 로제는 하트 촉이 달린 큐피트 화살을 들고 있기도 하고 잠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APT.(아파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주 연속 5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여가수 최고 순위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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