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참여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1.20 10:20 / 수정: 2025.01.20 10:20
K팝 대표로 프랑스 영부인 초청 받아
가수 지드래곤이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이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프랑스 영부인의 초대로 자선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지드래곤이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대로 오는 23일(현지 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 건립과 청소년들의 멘탈헬스케어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하는 자선 행사다. 이에 지드래곤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특히 지드래곤과 인연이 깊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그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의해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발탁돼 근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양국의 패션과 문화 콘텐츠 교류에 크게 이바지하는 중이다.

이에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의 티켓은 오픈 10분 만에 3만 5천 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드래곤의 라이브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온 유럽 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이 참여하는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현지 지상파 채널 프랑스2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POWER(파워)'와 11월 공개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으로 여전한 레전드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특히 'HOME SWEET HOME'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총 53회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솔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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