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2개 획득…하고 싶었던 일 하게 돼"
AOA 출신 권민아가 3월 시청역 근처에서 오픈하는 피부과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권민아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되서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월 시청역 근처에서 오픈하는 피부과에서 상담실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에 권민아는 "좋은 장비들이 너무 많으니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잘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혜택과 서비스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굳이 필요 없는 시술이나 무조건적인 값비싼 시술과 케어는 절대 권유나 강요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 약 1개월 20일 정도 남았으니 궁금하신 점은 DM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의 팬카페에는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임을 알리는 공지가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권민아가 BJ로 전향해 활동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그는 루머라고 일축한 바 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에서 탈퇴했고, 멤버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에서 탈퇴했고, AOA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